아메카지2 아메리칸 캐주얼 다 완성했는데 가방은 뭐 들어야해? <Filson 필슨> 엄청난 유행을 몰고 왔던 아메리칸 캐주얼이 죽어갈 때쯤 일본에서는 아메카지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게 우리나라로 건너온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다들 사라질 것이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인정받는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지금 유행하는 시티보이 역시 아메카지 냄새가 강하게 묻어서 조금 더 영(young)하게 풀어진 스타일이죠.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아메카지 등 가장 큰 장점은 한번 사놓으면 스타일이 변했다가도 언제든지 편하게 돌아올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스타일을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템과 브랜드들은 많은데 항상 가방은 요즘 유행에 맞추거나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고는 합니다. 이 브랜드의 가방은 한번 사놓으면 아메카지 뿐 아니라 다양한 룩 어디에나 쓸수있음은 물.. 2022. 12. 10. 리바이스를 패션계로 강제 견인한 브랜드 <LEE 리> 이전에 청바지의 시초인 리바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번엔 그 청바지를 아주 맛있게 요리한 디자인성 청바지의 시작. '청바지에 디자인을 적용했다!'라는 점에서 보면 캘빈클라인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을 수도 있는, 리바이스 보다 인기가 많았지만 영광은 고스란히 리바이스에게 돌려준 브랜드 LEE입니다. 리바이스가 서부에서 최초로 청바지를 제작하고 광부들에게 인기를 받으며 서부를 점령했다면, 중부에서 시작해 동부를 점령했던 브랜드 LEE는 1889년 헨리 데이비드 리에 의해 미국 캔자스 주에서 회사를 설립합니다. 초기에는 의류회사가 아닌 식료품 브랜드로 H.D.LEE Company를 설립했는데요, 당시 식료품 제조 공장의 직원들의 작업복이 공급이 불안정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점에 불만을 가진 리는 내가 해도.. 2022.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