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 모빌리티7 사막위의 롤스로이스 영국 온국민의 사랑을 받은 <LandRover 랜드로버> 세련된 디자인에 물 위를 달리는 듯한 편안한 승차감.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의 럭셔리 SUV 랜드로버 영국 왕실의 사랑과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브랜드가 넘어가려할 땐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위까지 일으키며 브랜드를 지켜내려 했었습니다. 어떻게 왕실부터 전국민까지의 모든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랜드로버. 역시 여타 유명 브랜드들과 비슷하게 전시상황에 제작되었습니다. 2차대전 초, 미군이 지프를 사용하는 걸 알고 처칠도 당연하게 영국형 소형 군용차 개발을 로버 자동차에 의뢰했는데요, 하지만 직접 전쟁이 한창이었던 당시에는 여유가 없어 지프를 그대로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2차대전 전후로 전쟁에 폐허가 된 도시나 아직 개발되지 않은 비포장도로 등이 많은 영국에서도 4륜구동으로 험로를.. 2022. 12. 15. 사업이든 도로든 개같은 길만 갈꺼야 <JEEP 지프> 현시대 오프로드 자동차, 오프로드라는 취미를 만든 브랜드가 지프입니다. 유명하고 특색 있는 그리고 튼튼한 웬만한 자동차가 전시상황에 만들어졌듯, 오늘 소개할 지프도 당연히 2차 대전에 만들어진 자동차입니다. 특색 있고, 좋은 성능과 인기에 비해 다양한 기업과 그룹에 인수되기를 반복하는 등 사업 역시도 오프로드를 달리는 브랜드였습니다. JEEP라는 단어는 4륜 구동 소형 자동차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1차 세계대전 당시 패배한 독일은 탱크와 장갑차 등 기갑부대를 배치하였고, 그 기갑부대를 기동력 있게 관리할 차량을 포르쉐에 요청을 하였고, 이에 따라 비틀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앞서 포르쉐를 설명하며 말씀드린 바 있죠. 미국도 이와 같은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 말과 오토바이로 정찰을 하던 미국은, 전쟁지의 .. 2022. 12. 6. 전동면도기와 라디오가 만든 가장빠른 바이크 <Ducati 두카티> 이전에 설명드린 세상에서 포르쉐에 대한 이야기를 보신 분들은 포르쉐가 폭스바겐의 산하이며, 폭스바겐 역시 포르쉐 가문이 만들었다는 것도 아시겠지요? 포르쉐와 폭스바겐그룹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포르쉐편을 참고 해주세요! 오늘 이야기드릴 두카티도 역시나 폭스바겐 그룹의 산하에 있는 브랜드입니다. 1900년대 초반 이태리에서는 ‘라디오의 아버지’라 불리며 전파를 기반으로 무선 전신 장비를 발명한 굴리에모 마르코니가 있었고, 1909년 노벨 물리학상을 타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당시 이탈리아 볼로냐는 전자분야가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었는데요. 물리학을 전공한 오늘의 주인공인 아드리아노 두카티 역시 19살의 나이이지만 라디오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발명 활동을 합니다. 그는 1924년 본격적으로 발명을 하였는데.. 2022. 11. 24.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개구리_2 <포르쉐 porsche> 1편에 이어, 모델이나 회사의 역사는 알겠으니, 이제 어떻게 포르쉐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렇게 각인될 수 있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그들은 그 당시 독일의 수장인 히틀러에 의해서 기반을 다진 브랜드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아주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그로 인한 자본력으로 인해 양산시설이나 국민들에게 다가가기에는 한층 수월했었을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그 이미지가 거의 백년가까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인식되는 브랜드가 된 것에는 그들의 노력과 감각이 분명 있었을 텐데요. 간단하게 본다면 그들은 심리학의 대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든 슈퍼카들이 빠른 속도와 성능에 집중하며 속도감,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격적인 퍼포먼스와 공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 2022. 10.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