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 폭주족의 엉덩이가 세상을 뒤흔들고있다? <피치스 peaches> 폭주족의 엉덩이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그 엉덩이의 주인공 바로 우리나라의 브랜드 '피치스'입니다. 근데 왜 엉덩이인 건데? 복숭아를 뜻하는 '피치스(peaches)' 이는 여자의 엉덩이를 뜻하는 속어인데 이것을 자동차의 뒤태라는 언어로 재해석해서 만들어진 네이밍입니다. 2018년에 탄생한 피치스라는 브랜드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움직임을 어떻게 다르게 보여줬기에 세계적인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요? 이미 한국에서도 엄청난 붐을 일으키며 탄생한 브랜드 피치스이기에, 브랜드 설명은 간단하게 들어가며, 여인택 피치스 대표의 인터뷰 내용과 더불어 브랜딩과 마케팅 측면에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피치스는 2018년 LA와 서울을 기반으로 국내.. 2022. 10. 23. 전기가 필요없는 명품냉장고? <예티Yeti> 전기없이 최대 일주일간 얼음이 녹지않는 냉장고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힙한 아이스박스를 만드는 브랜드 예티입니다. 텍사스 출신 라이언 시더스와 로이 시더스 형제는 어렸을 때부터 낚시, 사냥을 즐기는 등 아웃도어 라이프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이들은 매우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냈는데, 낚시와 사냥의 미끼나 사냥감 혹은 음료들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신선한 냉장고인 아이스박스가 필요했지요.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다니던 아이스박스는 매번 걸쇠가 빠지고 뚜껑이 주저앉는 등 내구성이 떨어지고 마땅히 신선도를 유지해주기에도 부족함이 많아 툭하면 물고기나 사냥감들이 상해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항상 이 부분을 아쉽게 여기던 시더스 형제는 2006년 본인들이 직접 진짜. 프로를 .. 2022. 10. 23. 다 부서진 공장에서 커피를먹는다고?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다 부서져 가는 공장에서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고?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에서도 다 부서져 가는 빈티지 창고나 공장 등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특유의 빈티지함과 힙한 감성이 거칠게 뿜어져 나오는 인테리어 트랜드,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가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특징은 노출콘크리트와 꾸며지지 않고 그대로 드러난(도색조차 되지 않은) 파이프라인들, 허물어져 가는 벽, 어둡고 눅눅할 듯한 색감과 주황색 조명, 철제 가구들 등으로 산업 시대의 남성미가 돋보이는 어찌 보면 진화되지 않은 빈티지 인테리어 트랜드로 돌고 돌아서 다시 대유행을 일으켜왔죠. 한국에서 그 인테리어의 원조라 불리는 앤트러사이트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앤트러사이트는 무연탄을 가리키는 말로 그 외.. 2022. 10. 22. 남성성을 필두로 많은 이슈와 문제를 몰고다니는 그 재킷!! <알파인더스트리 Alpha Industry> 알파인더스트리의 항공점퍼(MA-1)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강렬한 남성미와 편안함 그리고 거친 서브컬쳐들의 핵심 아이템이 되는 알파인더스트리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 브랜드는 1957년 회계사였던 사무엘 갤버는 군수 제조업체를 운영하던 로버트 레인과 함께 돕스 인더스트리를 설립하였고, 로버트 레인의 봉제법과 노하우를 습득한 사무엘 갤버는 1959년 독립적으로 알파인더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시작됩니다. 이후 미 국방부와 공군 파카 N-3B의 납품을 계약하여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군납하던 알파인더스트리는 당시 무겁고 부피가 큰, 그리고 땀과 함께 얼어버리는 지금의 무스탕으로 불리는 B-3 재킷의 대안으로 알파 인더스트리의 대표상품인 MA-1을 만들어냅니다. MA-1은 얇고 가벼운 그리고 따뜻함.. 2022. 10. 22.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