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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10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 <Polo Ralph Lauren 폴로 랄프 로렌> 아메리칸드림. 수요와 취향이 매우 다양하고 많은 기회가 있는 넓은 아메리카 땅에서 경제적인 성공과 권력, 명성을 만들어 낸다.라는 성공의 상징인데요. 그 실물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면서 극빈곤층에서 시작된 갱스터와 힙합 문화, 성공한 셀럽의 일상복 그리고 나아가 대통령의 취임식 복장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다양한 라인들로 미국의 역사와 현재를 대변하며 패션 제국을 건설한 랄프로렌. 그 이미지를 만들어 낸 그는 사실 디자인을 전공하지도, 미국의 상류층의 인생을 살았던 것도 아니기에 인생 자체가 아메리칸드림이었던 랄프로렌. 어떻게 이민자였던 그가 미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상상하고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랄프로렌은 1939년 10월 뉴욕의 중산층 유대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납니다. 아버지는 화가였으며 .. 2022. 12. 12.
리바이스를 패션계로 강제 견인한 브랜드 <LEE 리> 이전에 청바지의 시초인 리바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번엔 그 청바지를 아주 맛있게 요리한 디자인성 청바지의 시작. '청바지에 디자인을 적용했다!'라는 점에서 보면 캘빈클라인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을 수도 있는, 리바이스 보다 인기가 많았지만 영광은 고스란히 리바이스에게 돌려준 브랜드 LEE입니다. 리바이스가 서부에서 최초로 청바지를 제작하고 광부들에게 인기를 받으며 서부를 점령했다면, 중부에서 시작해 동부를 점령했던 브랜드 LEE는 1889년 헨리 데이비드 리에 의해 미국 캔자스 주에서 회사를 설립합니다. 초기에는 의류회사가 아닌 식료품 브랜드로 H.D.LEE Company를 설립했는데요, 당시 식료품 제조 공장의 직원들의 작업복이 공급이 불안정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점에 불만을 가진 리는 내가 해도.. 2022. 12. 8.
세계적인 센세이션의 중심이었던 그 브랜드 <OFF-White 오프화이트> 얼마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일으키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의 별세 소식이 있었습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패션에 들어오면서 약 10년가량 많은 논란이 있었고, 찬란했던 그의 인생이 마감되었는데요. 그의 유작들은 아직도 수십 수백배에 달하는 리세일 가격을 형성되어있고, 패션계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계열의 업종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가 만든 브랜드 오프 화이트입니다. 오프 화이트의 이야기는 버질 아블로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버질 아블로 그 자체가 브랜딩이었던 브랜드입니다. 버질 아블로는 1980년 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생을 시작합니다. 젊은 시절 디제잉을 하며 예술에 관심을 보였지만, 공부도 놓지 않고 미국의 일리노의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합니다. 이때, 건축가 '렘 콜하스'.. 2022. 11. 17.
드디어 국내로, 왜 이제야들어와? 어디에? <Supreme> 패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브랜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브랜드 슈프림입니다. 우리 세대의 마케팅의 교과서이기도 하며, 한국에서 상표법에 대한 논쟁도 시작된 브랜드이죠. 이 슈프림이 올해 5월,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새로운 스토어가 어디에 열릴 것이다 라는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한국에 슈프림 상표권 출원공고를 받았다는 소식도 들려왔으며, 스토어가 열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사실화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후보군으로는 성수, 청담과 한남 등이 후보지로 언급되곤 했습니다. 그중에서 드디어 23년 강남! 에 상륙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나저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프림이 왜 이제야 한국에 들어오는 걸까요? 그.. 202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