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 패션16 두번째 슈프림, 어른들의 슈프림 탄생 <NOAH 노아> 슈프림에서 나왔지만, 슈프림과 완전히 정반대되는 같은 피이지만 다른 형제, 노아의 이야기입니다. 기독교나 가톨릭, 크리스트교도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인 노아. 아니 성경을 몰라도 우리에게는 익숙한 인물인 노아이죠.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로 지구에 대홍수를 대비해 하나님의 뜻으로 방주를 만들었다. 는 인물입니다. 노아는 그렇게 남들의 비웃음에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 묵묵히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든 노아를 본받는다는 의미로 제작됬다고 하네요. 어쩌면 확실히 브랜드의 행보가 노아의 행보와도 비슷해 보입니다. 노아는 정확히는 2002년 브랜든 바벤젠(Brendon Babenzien)에 의해 시작되는데, 처음 브랜든 바벤젠은 슈프림에서 제대로된 브랜드 경험을 쌓고, 2002년에 노아를 런칭합니다. 슈프림출신이.. 2022. 11. 14. 드디어 국내로, 왜 이제야들어와? 어디에? <Supreme> 패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브랜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브랜드 슈프림입니다. 우리 세대의 마케팅의 교과서이기도 하며, 한국에서 상표법에 대한 논쟁도 시작된 브랜드이죠. 이 슈프림이 올해 5월,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새로운 스토어가 어디에 열릴 것이다 라는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한국에 슈프림 상표권 출원공고를 받았다는 소식도 들려왔으며, 스토어가 열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사실화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후보군으로는 성수, 청담과 한남 등이 후보지로 언급되곤 했습니다. 그중에서 드디어 23년 강남! 에 상륙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나저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프림이 왜 이제야 한국에 들어오는 걸까요? 그.. 2022. 11. 13. 남성성을 필두로 많은 이슈와 문제를 몰고다니는 그 재킷!! <알파인더스트리 Alpha Industry> 알파인더스트리의 항공점퍼(MA-1)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강렬한 남성미와 편안함 그리고 거친 서브컬쳐들의 핵심 아이템이 되는 알파인더스트리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 브랜드는 1957년 회계사였던 사무엘 갤버는 군수 제조업체를 운영하던 로버트 레인과 함께 돕스 인더스트리를 설립하였고, 로버트 레인의 봉제법과 노하우를 습득한 사무엘 갤버는 1959년 독립적으로 알파인더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시작됩니다. 이후 미 국방부와 공군 파카 N-3B의 납품을 계약하여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군납하던 알파인더스트리는 당시 무겁고 부피가 큰, 그리고 땀과 함께 얼어버리는 지금의 무스탕으로 불리는 B-3 재킷의 대안으로 알파 인더스트리의 대표상품인 MA-1을 만들어냅니다. MA-1은 얇고 가벼운 그리고 따뜻함.. 2022. 10. 22. 하늘을 나는 진한 수컷냄세 오리지널의 극치 <아비렉스Avirex> 아비렉스의 홈페이지, 그리고 연출들을 본다면 아 이 브랜드는 전쟁 당시 미군에 납품하며, 밀리터리 헤리티지를 보유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재미있게도 대중의 믿음과는 달리 아비렉스는 2차대전 중 미군 공급업체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1987년부터 미 공군을 위해 A2 재킷의 복각을 시작했을 뿐이지만, 지금은 미국의 밀리터리 무드를 대변하는 브랜드가 되어있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아비렉스는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작은 공장의 이야기입니다. 메인 납품업체는 아니었지만, 군수품들이 주를 이루었던 이 시대에 당연하게도 가죽 제품들을 만들어 납품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왔지 만, 1960년대 해군은 제조비 상승을 이유로 미국산 G1 재킷 생산을 취소했고, 육군은 이미 A2와 B3 재킷을 단종했습니다. .. 2022. 10. 22. 이전 1 2 3 4 다음